경구피임약 복용법과 종류, 그리고 부작용은?

여성분들이라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피임약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원치 않는 임신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이기에 원치 않은 임신을 위한 경구피임약 복용법과 종류, 그리고 부작용 등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를 하였습니다.


Table of Contents


1.피임약이란?


피임약

피임약은 2가지 종류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섞인 혼합호르몬제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며 크게 경구피임약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두 피임약 모두 호르몬을 조절해서 배란을 억제 및 착상이 되는 것을 막아주고 자궁 경관쪽으로 난자의 접근하는 것을 막아 임신을 예방하는 원리입니다.

경구피임약 : 매일 일정한 시간에 주기적으로 먹는 저농도 호르몬 농도의 약

사후피임약 : 피임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관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먹어야 되는 고농도의 호르몬 약

(더 자세한 차이점은 제일 아래 4. 경구피임약 VS 사후피임약 확인)

원리는 비슷하지만 먹어야 되는 시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경구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피임약은 다양한 목적에 쓰일 수가 있는데요, 피임 목적 뿐만 아니라 월경통, 생리불순, 생리 전 증후군 개선, 생리 주기 조절 여드름 치료제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명칭이 피임약이라고 하여 이러한 목적으로 약을 처방 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피임약 = 호르몬 조절제라고 인식을 하여 피임 외에도 다양한 효과에서 처방을 받고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2.경구피임약의 종류와 부작용


피임약 섭취

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과의 호르몬 집합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과거부터 경구피임약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는 프로게스테론 성분에 따라 나눌 수가 있으며 현재 1세대는 초기피임약으로 혈전 위험성과 부작용이 심하여 퇴출이 되어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판되는 2세대부터 4세대까지 경구피임약의 종류와 부작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2세대 경구피임약

종류

쎄스콘정 : 0.03mg(에르스트로겐) / 0.15mg(프로게스트로겐)

에이리스정 : 0.02mg(에르스트로겐) / 0.1mg(프로게스트로겐)

미니보라 30 : 0.03mg(에르스트로겐) / 0.15mg(프로게스트로겐)

트리퀼라

연갈색 -> 0.03mg(에르스트로겐) / 0.05mg(프로게스트로겐)

백색 -> 0.04mg(에르스트로겐) / 0.075mg(프로게스트로겐)

황갈색 -> 0.03mg(에르스트로겐) / 0.125mg(프로게스트로겐)

부작용

2세대 피임약에 들어가는 레보노르게스트렐(프로게스트로겐 일종) 성분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남성호르몬 부작용인 여드름, 다모, 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2) 3세대 경구피임약

종류

미뉴렛정 : 0.03mg(에르스트로겐) / 0.075mg(프로게스트로겐)

머시론정 : 0.02mg(에르스트로겐) / 0.15mg(프로게스트로겐)

마이보라 : 0.03mg(에르스트로겐) / 0.075mg(프로게스트로겐)

멜리안정 : 0.02mg(에르스트로겐) / 0.075mg(프로게스트로겐)

센스리베정 : 0.02mg(에르스트로겐) / 0.15mg(프로게스트로겐)

디어미정 : 0.03mg(에르스트로겐) / 0.075mg(프로게스트로겐)

부작용

3세대 피임약은 2세대 피임약보다는 안드로겐성 부작용인 다모, 여드름의 위험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2세대보다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적은 프로게스트로겐 성분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4세대 경구피임약

종류

야스민정 : 0.03mg(에르스트로겐) / 0.15mg(프로게스트로겐)

야즈정 : 0.02mg(에르스트로겐) / 0.1mg(프로게스트로겐)

클레라정

어두운 노랑 -> 3mg(에르스트로겐) / 0mg(프로게스트로겐)

분홍 -> 2mg(에르스트로겐) / 2mg(프로게스트로겐)

밝은 노랑 -> 2mg(에르스트로겐) / 3mg(프로게스트로겐)

갈색 -> 1mg(에르스트로겐) / 0mg(프로게스트로겐)

흰색 -> 0mg(에르스트로겐) / 0mg(프로게스트로겐)

부작용

4세대의 가장 큰 부작용은 혈전 생성 위험이 크다는 점인데 2세대에서 4세대로 갈 수록 확률이 많으며 그 외 유방통, 구역,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반해 남성화 부작용인 여드름, 다모 등의 확률은 적고 오히려 여드름 치료제로도 많이 사용되는 약이기도 합니다.

※ 4세대 경구피임약의 경우 전문의약품이기에 고농도 호르몬 성분의 함량으로 인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하여 의사의 처방 후 약을 받을 수가 있다는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 이렇듯 각 세대에서도 에스트로겐 농도에 따라서 판매되는 여러가지 약물이 있는데 각 세대별로 부작용이 달리 가지고 있어 본인이 느끼는 부작용과 상황을 약사 및 의사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 후 그에 맞는 2~4세대의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으며 결과적으로 본인의 몸에 맞는 피임약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경구피임약 복용법


경구피임약복용법

경구피임약은 목적에 따라서 피임약 복용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1)피임, 2)출산이후 피임, 3)피임과 생리주기 연장, 4)생리주기 연장 등의 목적으로 나누어보았습니다.


피임 목적

기본적으로 처음 복용하는 시기는 월경 첫날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한 정씩 복용을 하면서 삼주 정도 복용을 한 후 한주 휴약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휴약기간 첫날에서부터 2~3일 차쯤 되면 월경을 시작하게 되고 두번째 주기부터는 월경 시작시기와 관계없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됩니다.

만약 월경 첫날 부득이 하게 복용을 하지 못하여 2~5일 정도 후 복용을 하였다면 첫 일주일간은 단순히 피임약 복용 뿐만 아니라 콘돔이나 다른 피임방법을 같이 병행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 때에는 복용의 시작이 늦어진 관계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에 피임효과는 완전히 기대할 수가 없어 필히 다른 피임도구를 적절히 활용을 하는 좋으며 첫번째 피임약들을 다 먹을 때까지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후 다음 월경주기 첫째날 부터는 다시금 새 경구피임약 포장지를 뜯어 새롭게 한알 씩 섭취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 출산 이후 피임

임신한 4개월 이후에 분만을 하게 되시는 분들 중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3주 정도가 지난 이후 경구피임약 복용이 가능하며 수유를 하는 경우 피떡과 같은 혈전위험이나 호르몬의 영향이 모유수유에 영향을 줄 수가 있어 한달반 정도 이후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3개월 이내 유산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 직후 복용을 해도 되며 최소한 시술 5일 이내부터는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점 말씀을 드립니다.


→ 피임과 생리주기 연장

복용을 시작하는 월경 첫날은 피임 목적과 동일합니다. 단 휴약기 없이 생리를 미루고 싶은 날까지 일정하게 복용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는 체내 호르몬 농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에 자궁 내막의 탈락으로 인한 월경이 막게 되는 원리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장기간 복용 시 부정출혈과 같이 몸에 해로울 수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주기를 조절하여 휴약기를 가지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다시 월경을 시작하고 싶으면 약을 중단하면 2~3일 안에 월경을 다시 시작을 할 수가 있답니다.


→ 생리주기 지연 목적

생리주기 지연을 위한 목적으로는 월경 예정일로부터 5~7일전에는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월경 예정일에 가깝게 복용을 하면 할 수록 월경이 잘 미뤄지지 않거나 생리를 원하는 만큼 미루지 못할 수가 있수도 있습니다.

만약 수험생들이나 정해진 날짜가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 내가 월경이 불규칙해서 정확하게 언제부터 먹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1달~2달 정도전부터 주기를 조절해 나가시는게 제일 원하시는 때 주기를 조절하기 좋다는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월경주기 조절로 복용할때 피임약 한팩을 다 복용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원하는 날까지 다 미룬 이후에는 남은 약을 굳이 다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약을 끊고 나면 다시 월경이 시작되기 때문에 남은 약은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4.경구피임약 VS 사후피임약


이렇게 경구피임약의 종류와 부작용 및 복용법 등을 알아보았는데 그럼 앞서 말씀드린 사후피임약과의 차이점은 무엇이 될까?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1)호르몬 농도

경구피임약은 피임악의 구성성분이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저함량으로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에 반해 사후피임약은 경구보다 10배이상의 고농도의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포함이 되어있겠습니다.

그에 따라 고농도 호르몬의 적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경구 제품보다 훨씬 더 클 수가 있는데 생리불순, 부정출혈, 여드름, 구토, 어지러움, 통증, 질 출혈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2)복용하는 방법

경구피임약은 하루에 한번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반면 사후피임약은 월경주기는 상관없으며 성관계가 일어난 이후 72시간 이내에 한알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복용을 해야 피임확률을 높일 수가 있으며 가끔 성관계 전과 후에 먹어야 되는 것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후피임약은 성관계가 일어난 이후 먹어야 되는 부분에서만 피임효과가 있습니다.


3) 구매방법

경구약들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사후피임약은 병원에서 진료 후 약국에서 처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후피임약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미성년자도 보호자 동의 없이 의사의 처방만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진료비 포함 1~2만원 정도면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사후피임약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지만 공휴일 등으로 인해 약국과 병원이 문을 열지 않는다면 응급실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후피임약 관련 내용은 -> 사후피임약 가격과 섭취 시 주의점 글에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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